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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약한 가스공사…7연패 기록하며 공동 최하위


이번 시즌 대구에서 더 약한 모습을 보이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홈 7연패에 빠지며 공동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12월 14일 오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SK와의 맞대결에서 가스공사는 상대 자밀 워니와 안영준의 벽을 넘지 못하고 69-81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시즌 4승 16패로 서울삼성과 함께 순위표 가장 아래인 공동 9위에 자리한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홈에서 거둔 승리는 단 1승에 불과해 10개 구단 중 가장 홈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대헌이 부상에서 복귀했고, 앤드류 니콜슨이 팀에서 가장 많은 18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한 가스공사는 빡빡하게 이어지는 경기 일정으로 집중력과 체력이 떨어진 모습입니다.

리바운드에서 밀리고 실책이 이어진 점을 패인으로 꼽은 강혁 감독은 홈에서 집중력을 보이지 못한 부분에 아쉬움이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하루걸러 한 경기씩을 이어가는 강행군이 이어지는 가스공사는 16일 홈에서 창원LG와 이어지는 다음 주 월요일(18일)엔 안양에서 안양정관장과 맞대결을 이어갑니다.
(사진제공-KBL)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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