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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44주 연속 하락···전국에서 하락 폭 가장 커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4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9월 셋째 주(9월 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일 전보다 0.08% 떨어졌습니다.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남구(-0.12%)는 봉덕·이천동 구축 위주로, 서구(-0.12%)는 내당·비산동 위주로, 중구(-0.11%)는 대봉·남산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은 0.05% 떨어져 48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역 전반에서 공급 물량의 영향이 있는 가운데, 달서구(-0.11%)는 용산‧월성동 위주로, 남구(-0.09%)는 대명‧봉덕동 위주로, 중구(-0.05%)는 대신‧대봉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떨어졌고 전셋값은 보합세였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0.16%)과 수도권(0.11%)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0.05% 상승, 전셋값은 0.06%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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