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자동차 부품 기업 절반 이상이 미래차 대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발표한 '대구·경북 미래차 전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차 부품 기업 57.1%는 미래차 대응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래차 개발 계획이 있는 기업 가운데 45.6%는 자체 판단으로, 43.2%는 수요 고객의 권유나 협력을 위해 이 분야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가 미래차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려면 기술 개발을 비롯해 사업화, 판로 개척, 인력 양성을 포함한 '종합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