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이 2022년보다 늘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023년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68만 3,800여 명으로 2022년 53만 5,600여 명과 비교해 27.6% 늘었습니다.
시군별 방문객은 포항시가 23만 4,8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엔데믹 이후 집중호우와 태풍에도 포항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 등으로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4일부터 순차 개장한 경북 동해안 23개소 해수욕장은 45일간 운영을 마치고 지난 27일 폐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