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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교 10곳 중 3곳 석면에 노출


대구의 학교 10곳 가운데 3곳이 석면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보호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등에 따르면 대구 452개 유치원과 초·중·고 795곳 가운데 32.7%인 260곳이 석면 철거 대상 학교로 조사됐습니다.

고등학교가 58.9%, 초등학교 45.3%, 중학교 36.8% 순으로 석면 비율이 높았습니다.

이 가운데 44개 학교는 2022년 겨울방학 때 철거 예정인데, 7곳은 부분 철거 예정으로 환경단체는 "부분 철거를 하면 석면 잔재물이 남을 위험성이 크다며 한꺼번에 석면을 제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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