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교통 혼잡을 빚는 서대구나들목 지점에 진출로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대구시는 서대구나들목 지점에 하루 평균 17만 대, 최대 21만 대가 이용하면서 교통혼잡과 사고 위험이 크다며 2025년까지 새방로 진출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서대구 나들목과 남대구 나들목 구간을 도시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분리해 사용하면서 합류부에 진입 차로가 부족하고, 진출로는 차로 변경에 따른 혼잡이 크다는 판단에 섭니다.
새 진출로를 설치하면 합류 구간에서 차량 엇갈림이 67% 줄어들면서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8km에서 22km로 빨라지고 도시 고속도로 본선 통행속도로도 시속 15km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