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가 전국 17개 시도지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농장 동물 복지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94.7%가 "공장식 축산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돼지의 경우 금속 틀인 스톨을 이용한 사육 기간이 감소하면 어미돼지 복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58.9%였고, 71.8%는 사육 방식 개선에 따른 추가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달걀의 사육 환경을 표시하는 난각에 적힌 숫자의 의미를 정확하게 아는 국민은 27.3%에 불과했고, 최근 6개월간 동물 복지 인증 축산물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36.4%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