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1월 7일 오전 7시쯤 경북 영덕군 창수면의 한 주택에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지붕이 무너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예천군 예천읍의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가 넘어졌고, 오전 4시쯤 포항시 남구에서는 도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11월 6일부터 경북소방본부에 접수된 강풍 관련 피해 신고는 20여 건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