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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꿈꾸는 김천상무···울산HD 상대 통산 첫 승 도전


선두권 도약을 꿈꾸는 김천상무가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1위 울산HD와 홈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보낸 김천상무는 10월 19일 오후 4시 반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라운드 A그룹 첫 경기에서 선두 울산을 상대로 지난 라운드 패배 설욕을 노립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대결이었던 지난 33라운드 울산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면, 선두 탈환도 가능했던 김천은 1-2로 역전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5점 차 2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5경기를 치르는 파이널라운드에서 선두 울산과는 마지막 대결이라는 점에 이 경기를 놓친다면 사실상 선두 추격은 쉽지 않다는 점에서 김천은 총력전과 함께 역대 통산 전적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울산과의 맞대결 승리에 도전합니다.

창단 이후 김천은 울산과 모두 6차례 맞대결에서 4번의 패배와 함께 무승부만 2번 거두며 상대 전적에서 단 승점 2점만을 챙겼을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열세를 보였던 김천으로서는 이번 맞대결에서 측면 싸움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무승부가 아닌 승리에 대한 절실함으로 경기에 나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울산과의 홈 경기에 이어 김천은 3위 강원FC와의 원정 경기까지 쉽지 않은 순위 싸움을 파이널라운드 초반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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