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전역에 일주일 넘게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8월 2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이고,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3.9도, 안동 24.1도, 포항 25.4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6도, 경산 37도 등 32~37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은 물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