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 무역수지가 127억 달러 적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1월 대구·경북의 수출액은 48억 9천만 달러로 한 해전 같은 달과 비교해 1.8%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25억 2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3억 7천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대구의 수출액은 8억 4천만 달러로 한 해전보다 5.2% 증가했지만 2022년 11월 월별 수출 금액이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뒤 2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경북의 수출액은 40억 5천만 달러로 한 해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은 2022년과 비교해 대구는 화공품이 71.5% 증가해 수출을 이끌었고 경북은 화공품 37.5%, 전기·전자 제품 8.6%, 철강 제품 6.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