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교향악단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2020년 창립된 경산시립교향악단은 5월 24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을 시작으로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제1번 '클래시컬',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을 바이올린 박치상, 첼로 김호정, 피아노 이미연의 협연으로 이뤄집니다.
경산시향 이광호 단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많은 연주회가 취소돼 그동안 공연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정기연주회를 다시 갖게 되었는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위안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남은 좌석은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