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도 한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습니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일주일 넘게 발효 중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6도, 안동 25.1도, 포항 27.6도 등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안동 37도 등 33~37도의 분포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이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물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