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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실련 "대구경북연구원 분리, 득보다 실이 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연구원 분리를 선언하자, 대구의 시민사회단체가 반대에 나섰습니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와 경북으로 분리되는 연구원의 연구와 경영의 독립성, 자율성 또한 크게 약화할 수밖에 없다"라며 "대구경북연구원 분리는 득보다는 실이 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경상북도가 분리하려는 이유인 '대구 편중'은 지속해서 제기된 것이지만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이철우 지사에게 분리 방침을 취소할 것을 요청한다"라고 말했습니다.

8월 25일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대구경북연구원을 분리해 자체적인 연구원을 갖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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