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나는 별들의 무대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1차 집계에서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삼성은 KT와 두산, SSG 그리고 롯데와 함께 드림 올스타 소속으로 팬 투표를 진행 중인데, 33만여 표를 얻은 포수 부문 김태군을 선두로, 32만 표를 얻은 마무리 오승환과 외야수 피렐라가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입니다.
3명의 선수 외에도 중간 투수 이승현과 외야에 구자욱, 그리고 오재일, 김지찬, 이원석, 이재현이 내야 전 부문을 차지해 모두 9개 포지션에서 선두입니다.
6월 8일부터 시작된 팬 투표는 7월 3일까지 이어지는데, KBO는 총합계 투표수를 취합해 6월 13일과 20일,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3번의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해 실시간 투표 현황을 공개합니다.
팬 투표 1차 집계 전체 1위를 기록한 김태군 선수는 NC 소속이었던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번째 베스트 12 선정을 노리고 있습니다.
삼성은 2021년에도 드림 올스타에서 강민호가 최다 득표를 받았던 만큼 2022년 역시 전체 최다 득표와 2년 연속 포수 올스타 선정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