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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대학 출신 구성원들 위한 전자 문서 서비스 도입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폐교 대학 출신 구성원들의 증명서 발급 관련 민원 신청에 대비해 편의 및 보안 강화를 위해 '전자 문서 지갑'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자 문서 지갑은 행정 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전자 증명서를 사용자의 디지털 기기에서 간편하게 저장하고 열람 또는 전송할 수 있는 전자 서비스입니다.

재단은 전자 문서 지갑 서비스의 도입으로 개명, 영문명 등록 등 기재 사항 정정, 자격증 재교부 등 폐교 대학 민원 발급과 관련해 필수적인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의 안전하고 편리한 제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폐교 대학 통합 증명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현재 모두 19개의 폐교 대학 출신 구성원 63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14종류의 증명서를 온라인 및 모바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대상인 폐교 대학은 경북외국어대학교, 대구미래대학교, 대구외국어대학교, 안동에 있던 건동대학교, 경산에 있던 아시아대학교 등 대구·경북의 5개를 비롯해 모두 19개입니다.

또 재단은 폐교 대학으로부터 이관받은 기록물의 누락 분실 등으로 인해 증명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폐교대학 기록물 공모전' 개최, 미이관 기록물 조사와 재이관, 유관기관을 통한 기록 보완 등 구성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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