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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차 피해 우려 지역 주민 강제 대피

7월 18일 밤사이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경상북도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천군은 전 읍, 면사무소 공무원들이 2차 피해가 예상되는 마을 주민을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도록 유도하고 있고, 이에 응하지 않는 주민은 경찰을 동원해 강제로 대피시킬 계획입니다.

7월 19일 아침까지 경북 북부 내륙에는 50~120mm, 많은 곳은 18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지난 15일 밤 9시부로 경북소방본부장 명의의 주민 대피 명령이 발령된 상태입니다.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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