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오전 8시 10분쯤 대구 동구 용계역 인근 삼거리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1톤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시내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대 운전자와 60대 동승자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시내버스 기사와 화물차 운전자도 다쳐 치료받았습니다.
시내버스 안에 승객은 없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휴대전화를 보다 사고가 났다'라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