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에는 안개가, 낮에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6일 대구에는 평년보다 나흘 빨리 첫 얼음이 얼었는데요.
큰 일교차 속 오늘 아침과, 내일 새벽부터~아침 사이에는 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여기다 건조함도 더해져 11월 8일인 오늘도 경상북도 경산과 포항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산지 대부분 건조하고 메마른 곳이 많아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잘 쓰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공기 질 무난하고요.
화요일 대구의 기온 3도, 안동 1도, 김천은 -1로 아침에는 조금 선선하고요.
낮에는 기온이 쑥쑥 오릅니다.
대구 20도, 안동 17도, 김천 19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내외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우리 지역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에서 많게는 20도까지 크게 벌어지는 곳도 있어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은 오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다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3도, 영천 2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0도, 영천 19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4도, 김천 -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19도, 김천도 19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도, 청송 -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7도, 청송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1도, 낮 기온 21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을 웃도는 기온 예상되고요.
토요일 비가 내리고 찬 공기가 다시 밀려들어 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