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경북권(대구) 공공 어린이 재활 의료센터가 들어섭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7월 18일 대구동산병원 별관 1층에서 '경북권(대구) 공공 어린이 재활 의료센터'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3년만으로 2024년 말 준공과 2025년 1월 시범 운영을 거쳐 2월에 정식 개소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국비 36억 원, 지방비 36억 원 등 72억 원으로 1, 2층을 리모델링해 20병상을 갖추고 50명 이상의 외래 환자를 수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장애나 고위험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로봇 보행 치료기를 비롯한 81종의 의료 장비 도입과 물리·작업·언어치료실 등 치료 시설도 갖추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