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소득이 낮은 주민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재학 중인 학생이며, 분야별로 일반 장학생과 특별 장학생으로 구분해 모집합니다.
대학생은 기간 내 구비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구·군에서 대구시로 추천하고, 중·고등학생은 별도 신청 없이 예술·체육·기능 분야 전국 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을 대구시 교육청에서 추천합니다.
대구시는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하며, 12월 중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대구시는 1993년부터 재미교포 이국진 씨가 선친의 유지에 따라 기부한 재산 등으로 현재까지 모두 만 1,800여 명의 학생에게 102억여 원을 지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