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상어와 해파리 차단용 그물을 설치하고 인명 구조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 대책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는 일조량 증가와 수온 상승으로 동해안에 해파리 출몰이 급증하자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차단용 그물과 수거에 필요한 인건비와 장비 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또 해수욕장 이용객은 해파리를 발견하면 피하는 한편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충분히 헹궈내는 등의 안전 수칙도 당부했습니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포항 7개소를 비롯해 24개 해수욕장이 8월 18일까지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