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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간절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한 발짝 물러나 생각해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개막 2연전 이후 연패를 당해 침울해 있다가, 연승을 하며 지난 주말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는데, 특히 팀의 고참 김헌곤 선수는 토요일에 친 결승타는 592일 만의 타점이고 일요일 홈런은 무려 639일 만이라서 기분이 더욱 남달랐다고 해요.

팀 연승의 주역인 김헌곤 선수 "팬들에게 죄송했죠. 욕도 많이 먹었고요. 시간이 이렇게 흐르며 보니, 간절하다고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냉정하게 상황을 한 발짝 물러나서 생각할 나이가 됐더라고요"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어요.

후배 못지않게 힘든 땀을 흘리고 고민도 많았을 텐데 냉정한 자기 평가까지~ 김 선수의 노력에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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