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마지막 주말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12월 27일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갔는데요.
28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집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낮 기온도 4도선 그치며 평년보다 낮겠고요.
영하권 강추위는 12월 29일까지 이어지다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주말 동안 기온도 낮지만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는데요.
영하권 기온에 찬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특히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이 예상되고요.
낮에도 추위의 기세가 강할 것으로 보여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 낮까지 경북 서부 내륙과 울릉도 독도에는 비 또는 눈이 가끔 내리겠고요.
대구와 그 밖의 경북 남부에도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요일 우리 지역 구름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 ‘좋음’ 예상되고요.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의 아침 기온 -4도, 안동 -7도, 포항 -3도로 오늘보다 더 낮아지겠고요.
낮 기온도 대구와 포항 4도, 안동 2도에 그치겠습니다.
더불어 바람까지 불며 종일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는 일요일 낮부터 차츰 물러나겠고요.
다음 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