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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업단지·공장 지역 2곳, 토양오염 기준치 초과


경상북도가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 251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 오염 실태조사를 한 결과 2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김천에 있는 원광석, 고철 보관 사용지역의 1개 지점은 석유계 총탄화수소가 기준치보다 50%가량 초과했습니다.

영덕의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관련 지역 1개 지점은 비소가 표토와 심토 모두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곳은 사업자가 정밀히 조사해 토양을 정화하거나 복원하도록 행정조치를 했습니다.

27개 지점에서 아연과 비소, 불소 등 중금속과 석유계 총탄화수소가 토양오염 우려 기준의 40%에서 70%를 초과해 정확한 오염 현황 파악을 위해 올해(2022년) 토양 실태를 재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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