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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시내버스끼리 충돌···승객 10명 다쳐

4월 27일 오후 4시 31분쯤 경주시 성동동 경주세무서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시내버스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대의 시내버스에서 승객 10여 명이 허리 통증과 얼굴 찰과상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배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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