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1월 12일 오후 낮 12시 40분쯤에는 성주군 가천면 한 야산 중턱에서 불이 나 헬기 16대와 500여 명이 투입돼 6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6시까지 10ha 정도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산림과 소방 당국은 진화율이 60%가량 된다고 밝혔습니다.
1시 35분쯤에는 구미시 옥성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4대와 진화 차량 12대, 100명을 투입해 1시간 5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영상 제공 경북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