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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짝퉁' 적발 2조 원···중국산 가장 많아


최근 5년 동안 국내로 수입된 이른바 '짝퉁' 중 가장 많이 적발된 브랜드는 루이비통이었고, 국가별로는 중국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 고용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적발한 지식재산권 위반 물품 규모는 1조 8,800억 원이었습니다.

브랜드별 적발 금액은 루이비통이 2,08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롤렉스, 샤넬, 버버리, 에르메스 순이었습니다.

'짝퉁' 상품을 수입해오는 나라 별로 보면 중국이 적발 금액 1조5,668억 원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일본 307억 원, 홍콩 116억 원, 미국 76억 원 순었습니다.

고용진 의원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세관의 대면 검사가 줄어든 틈을 노려 '짝퉁' 밀수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세관 당국이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제공 고용진 의원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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