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추진 중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한 교육자유특구에 안동시가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교육자유특구는 학생 선발, 교육과정 개편 등 규제가 완화된 특별구역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공교육 체계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안동이 교육자유특구로 지정되면 바이오, 백신, 헴프 관련 기업이나 연구소가 대안학교를 설립하고 여기에 재정 지원도 가능해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습니다.
국회에 표류 중인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안이 올해 통과되면 교육부는 내년부터 교육자유특구를 시범운영할 계획인데, 현재 전국적으로 8~9개 도시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