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북도민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 수준을 나타내는 워라밸 지수가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세종·인천·대전 순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경북은 가점 0.3점을 제외하고 54.5점으로 최하위인 제주 49.1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2017년 도입된 '일·생활 균형 지수'는 일과 여가시간 등 생활, 제도와 조례·조직 등 지자체 관심도를 분석하는데, 경북은 일과 제도 영역에서 각각 전년보다 각각 0.5점, 0.7점씩 상승했지만, 지자체 관심도와 생활 영역에서 각각 1.6점, 0.5점이 감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