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라벨로 올라선 '대구 국제마라톤대회'에 대한 일반 마스터즈 참가 접수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와 함께 정상 개최가 어려웠던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23년부터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골드라벨 대회로 승격됐습니다.
세계육상연맹은 각 국제마라톤대회를 4단계로 나눠 라벨을 인증하고 있는데 대구 대회는 지난 2013년 '실버라벨' 대회 인증을 받은 지 11년 만에 전 세계 39개 도시와 함께 골드라벨로 승격됐습니다.
국내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인 대구 국제마라톤은 1월 2일부터 일반 참가자 부문인 마스터즈 참가 신정을 받고 있습니다.
대회는 4월 2일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엘리트 150명의 선수와 마스터즈 만 5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