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구미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회를 열고 10년간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역 기업체의 직간접 매출 1,147억 원, 기술이전비 11억 원, 고용 창출 203명, 지식 재산권 126건, 논문·학술 발표 62건 등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5년부터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시작해 지역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94곳에 128억 원을 투입하고, 사업화를 위한 원천 및 응용 기술 R&D를 지원해 왔습니다.
경상북도는 주로 센서 융합, 무선 충전, 초고강도 금속, 3D 머신비전, 스마트 홈 등 경북의 전략 품목과 이차전지, 인공지능, 반도체, 로봇, 세포배양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했습니다.
구미 A 사의 경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가변형 서포팅 시스템을 개발해, 대기업과 7억 7천만 원의 계약을 체결하고 36명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지역 기업들의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