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9일 오후 7시 4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자원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90여 명,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현재(오후 9시 40분 기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공장 직원들은 모두 퇴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불길이 바람을 타고 인근 보일러 부품 제조 공장으로 확산하면서 소방 당국은 방어선을 구축하고 불길이 더 번지지 않도록 막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화면 제공 경북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