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산내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산림 당국과 함께 헬기 3대, 장비 11대, 인력 75명을 동원해 1시간 만에 주불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산림 0.7ha가 타고 산소에서 잔디를 정리하던 80대 여성이 불을 끄려다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 제공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