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대구FC가 K리그1 잔류를 위한 파이널라운드 승부처에서 수원FC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대구는 10월 9일 저녁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연승에 도전합니다.
비록 FA 컵에서 졌지만 대구는 앞선 리그 2경기에서 FC서울을 상대로 세징야, 제카, 고재현 등 공격수들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며 경기마다 3득점을 성공시키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상대 수원FC는 지난 라운드 극적인 무승부와 함께 파이널 그룹 B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7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수원FC와 통산 전적에서 4승 7무 5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2무 1패로 승리가 없었습니다.
파이널 그룹B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로 꼽히는 수원FC와 만난 대구가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경우에 따라 8위까지 올라설 수 있습니다.
시즌 끝까지 4경기를 남겨둔 대구에게 이번 일요일 경기는 잔류로 가는 문턱에 최대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