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축구지역

'김천 이영준-대구 출신 배준호' 득점 앞세운 대표팀···U-20 월드컵 연속 8강


대한민국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서 펼쳐지는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에콰도르를 상대로 전반 초반 터진 공격수 이영준의 선취골과 바로 이어 나온 배준호의 득점에 힘입어 상대의 추격을 물리치고 3대 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랑스와의 조별 예선에서도 득점에 성공한 대표팀 공격의 주축 이영준은 K리그2 김천상무 소속으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진 못했지만, 리그 3경기에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한 기대주입니다.

추가 골에 주인공이자, 이영준의 선취골에 도움을 기록한 배준호는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지만, 대구 출신으로 반야월초등학교와 대륜중학교에서부터 기대를 모았던 선수로 이번 대표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천 소속 이영준과 대구 출신 배준호의 득점에 힘입어 8강 진출에 성공한 우리 대표팀은 지난 대회 정정용 감독이 거둔 결승 진출을 향해 도전을 이어갑니다.

대한민국의 다음 경기는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잡은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으로 우리 시간으로 6월 5일 새벽 2시 반 펼쳐집니다.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