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부산과 경남의 지자체, 대학 등과 함께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 기술 공유 대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산업을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연관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경북과 부산 경남의 15개 기관 이외에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38개 기업이 참여해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과 기업들은 원자력 전 주기에 걸친 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 원자력 전 주기 교육 과정 개발과 공유 등을 위해 협력합니다.
'지역 원자력 산업 기반 에너지 기술 공유 대학'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으로 지난 5월 경북과 경남, 부산, 울산 등 영남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선정된 사업입니다.
2024년부터 6년간 221억 원을 투입해 4개 시도는 포스텍과 부산대, UNIST 등 대학과 기업들과 함께 원자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고용 창출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