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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체크] '입추' 지났지만···대구·경북 연일 자외선 '매우 높음'

절기 '입추'가 지나니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시원해졌는데요.

낮 시간대에는 여전히 햇볕이 매우 뜨겁습니다.

대구에는 지난 12일부터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도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발적으로 소나기도 이어지며 습도가 높아져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넘나들고 있습니다.

연일 자외선 지수도 ‘'높음~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고 있습니다.

여름은 사계절 중 자외선 일조량이 가장 많은 계절입니다.

자외선은 자외선A(UV-A), 자외선B(UV-B), 자외선C(UV-C)으로 나눠지는데요.

자외선 지수는 태양으로부터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복사량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적당한 자외선의 노출은 균을 죽이고 비타민 D 합성을 도와주는 등 이로운 점이 있지만 장시간 노출이 될 경우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우리에게 해로운 대표적인 자외선은 UV-A, UV-B인데요.

계절에 관계없이 거의 동일한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건조함, 주름, 광노화, 면역 억제, 피부암(활성산소)을 유발하며 피부를 검게 만들기도 합니다.

여름에 강해지는 UV-B는 피부 표면에 영향을 주는데요.

기미, 주근깨, 검버섯, 일광 화상, 홍반, 피부암(DNA 파괴)의 주원인입니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일 때는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하고요.

폭염이 절정으로 치닫는 시간에는 자외선도 더 강해집니다.

특히 구름이 많은 날은 자외선이 구름에 충돌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고 반사돼 맑은 날보다 자외선이 30%가량 더 강하다고 합니다.

자외선이 강한 날은 나가실 때 긴 소매의 옷이나 모자, 선글라스, 양산을 사용해 자외선을 피해주세요.

더불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실 때, 대부분 눈꺼풀이나 귓바퀴, 입술, 두피 등은 신경 쓰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 부위들은 피부가 얇고 자외선에 더 취약한 만큼, 좀 더 신경 써서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자외선이 제일 강한 낮 시간대에는 가능한 외출을 피하고 최대한 실내나 그늘에서 머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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