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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승격과 승강 PO' 사이에 선 김천상무···최종 36R 앞둬


K리그2 최종 36라운드에서 김천상무가 자동 승격과 승강 플레이오프행을 건 한판 대결을 펼칩니다.

현재 승점 68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한 김천상무는 K리그2 선두 부산아이파크와 승점 1점 차이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막판 대역전으로 리그 우승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하나원큐 K리그2 2023 최종라운드는 6경기가 오는 일요일 오후 3시 동시에 펼쳐지는 가운데 김천상무는 홈인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맞대결을 펼치고, 우승 경쟁팀인 부산아이파크는 역시 홈에서 충북청주와 만납니다.


다득점에서는 김천이 20골 이상 앞서 있는 만큼(김천 70득점, 부산 49득점) 부산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더라도 김천은 리그 우승과 자동 승격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부산이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부산의 우승이 확정되지만, 부산이 무승부를 거둘 경우, 김천이 최종 라운드에서 승리하면 역전 우승이 가능합니다.

또, 부산이 경기에서 패하면 김천은 무승부만 거둬도 다득점으로 1위를 차지합니다.

만약, 부산이 K리그2 우승을 차지할 경우, 2위 김천은 오는 12월 6일과 9일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지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K리그1 11위 팀과 맞대결을 통해 승격 여부를 결정합니다

(사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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