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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치솟는 기름값···서민경제 희망이 없다

국제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최근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경유 가격 급등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3월 22일 기준 평균 경유 가격은 대구 1,899원, 경북 1,900원으로 2천 원에 육박하고 있고, 1년 전 경유와 휘발유 가격 차이는 200원대였지만 현재는 80원 차이에 불과한데요,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대구경북지역본부 정진호 조직국장은, "요소수 대란으로 많은 타격을 받았고 그게 채 회복이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유가 급등에 막막한 게 현실입니다." 라며 유류세를 인하하니 유가보조금도 같이 인하돼버려 실질적으로 화물노동자들에겐 큰 의미가 없다는 얘기였어요,

네, 내려야 할 물가는 오르기만 하고, 올라야 할 월급은 꼼짝도 하지 않으니, 서민들의 삶에 희망이 없습니다요!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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