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24일에는 맑은 날씨 속 햇볕에 의해 기온이 계속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른 곳이 많았는데요.
특히 대구는 33.2도, 경산은 33.5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늦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북 북동 산지를 포함한 경북 북동 내륙, 경북 서부 내륙에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5~10mm로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구와 경북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예상됩니다.
아침부터 기온도 높게 시작하는데요.
대구의 기온 19도, 안동 15도, 경주 15도로 출발해서요.
한낮에는 대구 32도, 안동 31도, 경주는 모루 34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한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에서 많게는 20도로 매우 크겠는데요.
5월이 맞나 싶을 만큼, 이른 무더위와 강한 햇볕으로 인해 종일 뜨겁고 덥습니다.
강한 일사와 일교차로 인한 온열질환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우리 지역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저녁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9도, 칠곡 17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칠곡도 32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17도, 문경 15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32도, 문경 30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5도, 청송 13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1도, 청송 32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0도, 낮 기온 31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6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 오늘보다 5도 내외로 낮아지며 더위가 조금 주춤하겠고요.
모레부터 주말까지 다시 30도 이상의 낮 더위가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