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출산율이 0.78로 전 세계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자, 심리적으로 출산과 보육을 더 꺼리게 만드는 이른바 '노키즈존'부터 없애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워킹맘'이기도 한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은 "아이를 낳기 전에는 저도 '노키즈존'이란 말을 잘 인식을 못했어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가고 싶은 카페나 식당은 다 '노키즈존'이었고, '노키즈존'이라는 게 그냥 아기만 못 들어오는 게 아니라 '노 양육자' 존이기도 하잖아요."라며 특별한 경우만 노키즈존으로 지정하도록 허가제를 도입하자고 했어요.
출산 지원 예산을 늘렸다는데도 출산율은 곤두박질치기만 하니 이제는 제발 머리를 좀 맞대고 묘안 좀 찾아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