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점차 늘면서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경북대에 따르면 2022년 학부와 대학원 과정의 외국인 유학생은 1,100여 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천여 명보다 조금 더 늘었습니다.
계명대도 비학위 과정을 포함한 유학생이 2019년 1,700여 명에서 2022년은 1,900여 명으로 더 많아졌습니다.
영진전문대는 2019년 460여 명에서 2020년 120명대로 떨어졌다가 2022년에는 350여 명으로 회복했습니다.
대학에서는 코로나 19 확진 규모가 줄어들고 일상 회복이 빨라지면서 유학생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