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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 78주 연속 하락···하락 폭은 줄어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78주 연속 떨어진 가운데 하락 폭은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5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하락 폭을 줄이며 -0.15%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는 울산 -0.16%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하락율이 높았습니다.

이어 제주·광주 -0.14%, 부산·전북 -0.13%, 전남 -0.11%, 강원 -0.09%, 충남 -0.08%, 경남-0.07%, 경북 -0.06% 등의 순입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1년 11월 셋째 주 이후 78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8개 구·군별로 보면 남구가 이천동과 봉덕동의 기존 아파트 위주로 떨어지며 -0.4%로 하락률이 가장 컸습니다.

중구는 남산동과 동인동 위주로 하락하며 -0.34%를 기록해 그다음으로 하락률이 컸습니다

다음은 북구가 -0.20%로 동변동과 동천동 위주로, 서구도 -0.20%로 비산동과 원대동 위주로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대구의 전셋값은 입주 물량 적체 등으로 지난주와 같은 -0.25%로 나타났습니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0.47%로 가장 낙폭이 컸는데 이천동과 대명동의 기존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떨어졌습니다.

다음은 동구로 -0.34%를 기록했는데 매물이 많은 신천동과 신암동 위주로 떨어졌습니다.

중구가 동인동과 대봉동, 남산동을 중심으로 하락하며 -0.32%를 기록했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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