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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애매한 여성가족부···'있는 듯 없는 듯'

서울 신당역에서 여성 역무원이 동료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는 김현숙 여가부 장관의 책임을 묻는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김 장관은 여가부 장관이 피해자 보호 책무를 가지고 있지만, 검찰청·법무부와 논의해서 적극 개입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는 "여가부는 국민에게 최종 서비스를 전달하는 것의 한계를 느낍니다. 일종의 발전적 해체라고 이해해주십시오"라고 말했어요.

허허, 한편으론 여가부 장관 역할을 해야 하고 또 한편으론 여가부를 해체해야 하니 참, 장관 스탠스가 애매합니다요 ~!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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