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안동댐과 임하댐, 영주댐으로 들어오는 유입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7월 17일 오전 11시 기준 안동댐 유입량은 초당 233톤으로 하루 전 같은 시간 1,013톤에 비해 1/5 수준으로 크게 줄었고 임하댐은 1/3, 영주댐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댐 방류량도 전날보다 각각 100~300톤 정도 줄었습니다.
주요 하천에 내려졌던 홍수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영주댐 하류인 예천 회룡교 지점의 홍수경보는 나흘째 발효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