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 임자칼국수, 보덕동 주식회사 맷돌순두부, 용강동 떡갈비당, 필드커피, 내남면 용산회식당 등 5개 업소입니다.
이번 베스트 친절 음식점 선정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친절 문화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선정 과정에서는 시민, 관광객,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음식점들에 대해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평가 기준은 응대 서비스 수준을 비롯해 고객 편의시설, 위생 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종합 점수가 높은 5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들은 친절한 서비스와 철저한 위생 관리로 고객 신뢰를 쌓아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주시는 이들 음식점이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친절과 위생 관리는 관광도시로서 경주의 중요한 과제”라며 “내년부터는 반기별로 10개소를 선정해 더 많은 음식점이 친절 음식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