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낮 12시 10분쯤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인 오후 3시쯤 큰 불길이 꺼졌습니다.
산 초입부에서 시작된 불이 바람을 타고 산 정상으로 번졌고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7대와 인력 14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친 사람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었고, 산림 3ha가량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청은 쓰레기 소각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는데,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영상 제공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