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창면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월 11일 오전 7시 20분부터 달성군 가창면 상원 저수지 일대에서 소방과 경찰, 군청 관계자 등 300여 명과 수색견이 투입돼 실종된 67세 남성을 찾고 있습니다.
앞서 10일 오후 1시 10분쯤 "전동휠체어를 탄 사람이 물에 빠졌다"라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현장에서는 전동휠체어만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