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불황으로 2023년 대구·경북 건설 업체의 폐업 신고가 급증한 가운데 대구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 지식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대구·경북 종합건설 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는 51건으로 2022년 20건보다 155%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2023년 대구 종합건설 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는 22건으로 2022년 4건보다 450% 늘었습니다.
경북 종합건설 업체 폐업 신고 건수는 29건으로 2022년 16건보다 81% 증가했습니다.
2023년 대구·경북 전문건설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도 282건으로 2022년 214건보다 31.8% 증가했습니다.
대구는 87건으로 2022년 56건보다 55.4% 늘었고 경북은 195건으로 2022년 158건 대비 23.4% 증가했습니다.